지자체 자전거보험 신청 방법과 수령 후기

지자체 자전거보험으로 작년 가을에 발생한 아버지 자전거 교통사고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 아버지께서 자전거를 타고 가시다 동네 입구에서 1톤 트럭과 사고가 났습니다. 다급한 어머니 전화를 받고 깜짝 놀라 정신없이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다행히 뼈가 부러진 곳은 없었습니다. 다만  손바닥이 5센치 정도 찢어지고 양 다리에 시커먼 멍이 들었지만 정신도 또렷하시고 겉으로도 큰 이상은 없어보였습니다. 그런데 뇌에 출혈이 발생해서 중환자실에서 1주일 넘게 경과를 지켜봐야했습니다.

지자체 자전거보험

10여 년 전에 뇌경색 수술을 한번 하셨던 터라 혹시 머리쪽에 문제가 발생할까봐 걱정을 했습니다. 다행히 다른 이상은 없었고 전치 6주 판정이 나왔습니다. 상대방 자동차보험사 직원이 몇 번 와서 안부를 묻더니 한달 정도 지나서 사고 당시 상황을 묻고 녹취를 해갔습니다.

관할 경찰서에서도 경찰 2명이 나와 사고 조사를 해갔습니다. 내 직업은 왜 물어보는지. 병원비는 총 5백만원이 넘게 나왔는데 모두 상대방 자동차보험으로 처리가 되었습니다. 단, 아버지께서 기존에 앓고 계신 질병에 대한 치료나 검사 비용은 본인이 내야 했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지자체 자전거보험

6주가 다 지나자 병원에서는 퇴원하라고 통보를 해왔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아직도 팔이나 어깨, 다리가 불편한데도 나가라는 식입니다.

그래서 한방병원에 가서 침치료와 물리치료를 받으려고 했는데 아버지께서 그동안 병원생활에 신물이 나셨는지 집으로 가자고 우기셔서 할 수 없이 고향집으로 모시고 왔습니다.

그리고 인근 읍내 한의원에서 통원치료를 하셨습니다. 세 달 정도가 지났을 때 자동차보험 직원이 전화를 해서 합의를 하자고해 몇 차례 협상 끝에 합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지자체 자전거보험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됐습니다. 지자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라면 자전거를 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전치 4주 이상의 상해를 입게 되면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지자체 자전거보험 보험사

지자체 자전거보험을 신청하려고 군청에 전화를 했는데 담당부서 직원을 찾느라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담당직원은 자동차보험을 받으면 자전거보험 보험금은 못받는게 아니냐는 엉뚱한 소리를 했습니다. 일단 보험사와 이야기를 해보려고 보험사 담당자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지자체 자전거보험 신청 후 40만원 받아

아버지가 살고계신 지역의 지자체 자전거보험은 동부화재보험이 맡고 있었습니다. 동부화재 담당자는 자전거보험 신청서를 작성해서 지급에 필요한 서류(신분증 사본, 주민등록등(초)본, 통장사본, 입원확인서, 초진진료차트)를 팩스로 보내라고 했습니다.

초진진료차트에 ‘자전거사고로 인한’ 이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어야 하는데 없어서 교통사고사실확인원을 함께 보냈습니다. 자전거보험 청구 후 일주일이 못돼 아버지 통장으로 40만원이 입금되었습니다.

지역 자전거보험 신청

※위 자전거보험 보장내역은 성남시 자전거보험으로 각 지자체가 가입하고 있는 자전거보험 보장내용에 따라 보장하는 조건과 보장금액이 조금씩 다를 수가 있습니다.

살고있는 지자체가 자전거보험에 가입돼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인터넷에 ‘지자체이름 자전거보험’ 으로 검색을 해보거나 군청 또는 시청 대표전화로 직접 전화를 걸어 물어보면 됩니다. 담당부서에 전화로 확인하는 방법이 가장 확실합니다.

※교통사고사실확인원은 담당경찰관이 수사를 종결하여 검찰청에 송치한 이후에 발급이 가능하므로 담당경찰관에게 발급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나서 본인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경찰서나 파출소에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대리로도 신청이 가능한데 대리 신청시 대리인은 사고 당사자 본인 신분증 사본, 위임장, 대리인 신분증을 준비하여야 한다. 또는 인터넷 사이트 경찰민원포털에서 공인인증서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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