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비대면계좌개설로 CMA 통장 만들기

공과금, 핸드폰 요금, 신용카드 결제 등 각종 지출 계좌로 은행 수시입출금 통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달 빠져나가는 금액만 해도 수십만 원이 넘습니다. 결제일에 맞춰 납부 금액을 채워넣으면 되지만 귀찮기도 하고 또 깜박해서 결제일을 넘길까봐 월말이 되기전에 미리 돈을 입금시켜 놓곤 합니다.

증권사 영업점에 가지 않고 스마트폰앱으로

연 금리가 겨우 0.1%인 수시입출금 통장은 이자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며칠만 돈을 넣어놔도 수시입출금 통장보다 높은 이자가 붙는 증권사의 CMA 통장을 지출 계좌로 쓰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증권사 CMA 를 검색하다보니 증권사 영업점에 직접 가지 않고도 CMA 통장을 만들 수 있는 스마트폰 앱 비대면 계좌 개설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대신증권 앱

증권사 비대면 계좌개설 방법은 증권사에 따라 다릅니다. 증권사 웹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스마트폰 앱을 내려받아 신청할 수 있습니다.

CMA 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무료

심사숙고 끝에 선택한 CMA는 대신증권 CMA RP 로 자주 이용하는 인터넷뱅킹 타행이체가 무제한 무료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증권사에 따라 한달 CMA 잔액이 얼마가 되야 한다거나 급여 계좌로 등록한  CMA 계좌로 월급이 들어와야 인터넷 뱅킹 이체를 무료로 해주는 등 따로 조건이 있기도 합니다.

비대면 계좌 개설에 꼭 필요한 3가지

대신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을 하기 위해서는 만19세 이상 한국 국적자로 본인 인증이 가능한 스마트폰, 본인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1000원 미만을 이체시킬 수 있는 대신증권 또는 다른 금융기관의 본인 계좌 이렇게 3가지가 필요합니다.

cma 비대면계좌개설

대신증권 계좌 비대면 개설 신청은 먼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대신증권 CYBOS Touch(계좌개설 겸용)앱을 다운받아 설치해야 합니다. 앱을 설치하면 비대면 계좌개설 메뉴가 뜹니다. 기존 대신증권 고객이라면 앱 뱅킹서비스 – 계좌/거래 신청에서 비대면 계좌개설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비대면 계좌 개설 절차는 크게 개좌개설 신청, 승인확인, 검증금액 이체입금, 계좌개설 완료 순으로 진행됩니다. 잘 읽어보고 차분하게 따라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평일날 저녁에 개설 절차에 따라 스마트폰에서 본인 인증을 하고 신분증을 촬영해서 대신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신청을 했는데 다음날 오전 8시에 승인완료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검증금액 이체입금은 800원을 새로 만든 대신증권 계좌에 입금(30일 이내)하라고 해서 입금 완료했습니다. 증권카드와 보안카드는 우체국등기로 보내주기 때문에 빠르고 안전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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